김해 가야랜드 방문후기(눈치게임 성공)

근로자의 날에 아이들과 함께 부산근교에
놀이기구를 탈 곳을 찾다가 김해 가야랜드를
가보기로 결심하고 출발했습니다.

1달 전 주말에 갈려다가 차가 너무 막히고
벚꽃축제 기간이라(여기가 벚꽃명소) 가다가
차를 돌려서 다른 곳으로 가서 아쉬움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방문해 보니,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가기 딱 좋은 곳이던데 도움이 되고자 포스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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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10:00~18:00
평일 휴게시간 12:00~12:30
주말은 휴게시간 없습니다.

입장료 : 6,000원
입장료 + BIG 5 : 16,000원
자유이용권 : 23,000원

예매는 입장하기 1시간 전에 구매하셔야 합니다.
유모차 무료 대여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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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가족은 자유이용권 3장을 구매했습니다.
(아빠+엄마+큰딸 5세)
둘째는 24개월 미만이라 입장료는 무료였습니다.

주말에 주차장이 난리라던데
날을 잘 잡아서 그런지 여유롭였습니다.
(오후 2시)

입장 확인하고~ 나서 유모차하나 빌리고
(무료대여 가능)

입구에서 조금만 걸어오면
마스코트 포토존이 나옵니다.

조금 올라가면 사진에 찍힌 여기가 줄 서 있길래
봤더니 팝콘이랑 츄러스가 판매하는 곳이었습니다.
팝콘은 맛있었어요

그리고 옆에 보이는 빨간 벤치는 순환하는 기차를 탈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기차를 타고 첫번째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기차는 놀이기구 모든 곳을 이동하고,
계속 순환하기 때문에 도착한 곳에서
열심히 놀이기구 타다가 다 타고나면
이동하면 됩니다.

바이킹, 우주전투기, 미니관람차, 범퍼카 등
아기들과 같이 타는 것도 있고, 혼자 타는 것도 있네요
큰딸은 이제 이 정도 놀이기구는 잘 타네요
 
산 쪽으로 별관이 하나 있던데, 별관에는
곤충과 공룡, 새 등을 볼 수 있는 공간도 있었습니다.
잠깐 구경하고, 기차를 타고 다음장소로 이동

두번째 장소에서는 사계절썰매도 타고
여기서부터는 걸어 다녔습니다.

계단으로 내려와 이동하면 벚꽃시즌에 인기 많았던
하늘자전거가 있던데, 아이들과 타고 내리던
엄마 아빠들이 힘들어서 다리를 후들후들
제대로 다리 운동시키는 자전거랍니다 ㅋㅋ

그리고 핸들보트, 콘보이카, 회전그네, 회전목마
다 타봤는데, 콘보이카는 작은 아기들도 혼자
탈 수 있는 자동차랍니다.

둘째는 콘보이카에 청룡열차까지 ㅋㅋㅋ
겁 없이 잘 타던데 ㅋㅋ

놀이기구 다 타고나니,
6시까지 쭉 놀았습니다.

유모차반납은 5시 반이라 미리 해주고
마지막으로 회전목마 타고 마무리~

초등학교 가기 전까지 아이들과 가기 딱 좋은
놀이동산인 것 같아요

부산근교에 사시는 분들이면 한 번쯤
꼭 가보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