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협재 브런치카페 [까페뚜이]연인끼리, 분위기 좋은 카페

가족과 함께한 제주도 여행 이번에는 협재에만
2박 3일 머물렀습니다. 밥집도 많고 맛집도 많지만
가본 곳 중에 괜찮은 곳을 포스팅 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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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제주 제주시 한림읍 협재1길 45
영업시간 : 08:00~18:00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근처 주차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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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를 보면 제주도 느낌의 가정집 같지만,
들어가보면 해외에 있는 카페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장님께서 뉴질랜드에서 13년 살면서
카페운영도 하셨고,
커피로스팅, 바리스타, 페이스트리 자격증을 모두갖추고
제주도 협재로 오게되었다고 하셨다.

주문하러 간 와이프, 아기들 본다고 메뉴사진은
못찍었는데, 직접 손으로 다 쓰신 메뉴판입니다.
주문한 메뉴는 치즈스콘과 뉴질랜드 조식,
바나나브레드 그리고 드립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아까 말씀드렸듯이 뉴질랜드 국기와 여러 소품들이
많이 있고, 아이들이 소품들 주변에서 돌아다니면
깰까봐 주시하면서 케어하고 있었습니다 ㅎㅎ

직접 로스팅도 하신다고 합니다.

아이스아메리카노와 드립커피 한잔을 마시면서
브런치를 기다렸습니다.
오늘의 커피인 헤밍웨이가 즐겨마셨다던
탄자니아 AA Mamsera

이어서 주문한 메뉴들이 하나씩 나왔습니다.
치즈스콘은 잼과 함께 제공 되어서 발라 먹거나
찍어 드시면 달콤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치즈스콘은 따뜻하면서, 먹어봤던 스콘보다 부드럽네요

두번째로 나온 브런치 메뉴
뉴질랜드 조식, 메뉴가 하나씩 제공되어 좋았어요
싱싱한 샐러드에 계란, 베이컨 에 바삭한 토스트까지
엄청 맛있었습니다.

다먹고 나서 준비해주신 바나나브레드
옆에 가니쉬로 꽃을 올려놓으셨는데 무슨꽃인지 여쭤보니
수국이라고 하네요 ㅎㅎ 꽃까지 싱싱한 꽃을 보니
기분이 좋네요 ㅎㅎ

가게 뒤편에 또 다른 쉼터
애들만 없다면 저런데서 먹어도 좋겠는데 ㅎㅎ

음식도 맛있고, 커피도 향과 맛도 좋고
분위기 좋은 이곳~
제주도에서 아침을 드신다면 여기 까페뚜이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