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 맛집]시군면 서서갈비

여기는 찐 맛집이라 포스팅을 안 할수 없었습니다.
가끔 하는 포스팅이지만 정성껏 올리겠습니다 ㅎ

본래는 근처 한식집을 갈려고 했는데, 죄다 브레이크라
롯데리아에서 점심을 먹고 저녁에 다시 돌아와
먹었습니다. 낮에 와서 사진 찍고 들어가는데,
브레이크라고 해서 돌아갔습니다. ㅜㅜ

고성에 애기들 데리고 공룡박물관 갔었거든요

열심히 공룡을 보신 울 첫째
1시간 정도 보고 나서 저녁 먹을 시간이 다되어
다시 고성시내로 돌아갔습니다.
공룡박물관에서 30분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어두운 저녁, 시골 슈퍼와 같은 분위기가 느껴지는
입구, 주차를 하고 가게로 들어갔습니다.

아주머니가 다시 돌아온 걸 아시는가
“점심때 왔다갔지요?” 그러시면서 인사라도 해주시니
좋았습니다.

자리 안내를 받고 들어가니, 포스기를 안쓰고
수기로 다 작성해놓은 메뉴종이들
뭔가 클래식 함이 느껴집니다.
그래도 와이파이도 있고 있을껀 다 있습니다.

자리는 안쪽으로 안내받았습니다.
나중에는 한둘 자리가 채워 지더라구요

반찬 세팅을 먼저 해주시고, 와이프가 맛을 보더니
직접 담근거 갔다고 하네요, 매운맛은 다른데 보다
좀 더 맵고, 짠맛도 있지만 전부 다 직접 만든거
같다면서~ 갈비랑 먹기엔 조금 더 진한 맛이
좋은 거 같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생갈비와 양념갈비 2인분씩 먼저 주문했습니다.
양도 많고, 생갈비 파는 곳이 많이 없는데
오래 간만에 먹네요~

생갈비를 잘 구워 냠냠
생갈비는 손도 많이 가고 신선해야 해서
양념갈비 파는데는 잘 안팔던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저희집 미식가인 첫째 먼저 먹어보더니
고기 더 달라고 하는 걸 보니, 맛집입니다 ㅋㅋㅋ

그리고 여기 금액도 착합니다. 생갈비 9,000원

양념갈비는 먹었던 사진이 없네요
애들 먹이고, 저희 먹기 바빠서 ㅜㅜ

마지막으로 다 먹고 고기에 밥과 된장이
빠질 수 없죠~ 된장찌게도 살짝 맵습니다.
아무래도 느끼한 음식이라 그렇게 만든 것 같아요

다먹고 나서 나오면서도, 고성 공룡박물관
한두번은 더 올 것 같은데 오면 여기 꼭 가자고
다짐하면서 나왔습니다.

고성에 가실 일 있으시면 고성시내
시군면 서서갈비 꼭한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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