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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부산외지역)

[남해 맛집]힙한 정식, 힙한식

by 제임스 최 2021.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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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1박 2일 여행 일정 중
첫날 펜션에서 묵고,

다음날 점심을 먹기위해
남해 사는 친구에게 소개받아서
방문한 맛집입니다.

여기는 특이한 게 평일은 예약만 가능하고,
16:00~17:00 까지만
예약을 받는다고 합니다.

저희도 16:00부터 전화했지만
계속 통화중… 16시 30분 되어서야
간신히 통화 연결해서 예약을 잡았습니다.
(계속 통화 안되어서 딴 데 가자고 했지만….
우여곡절 끝에 예약전화되었네요 ㅎㅎ)

주말은 선착순 입장입니다.
재료 소진 시 문을 닫기에 잘 보고 가셔야 합니다.

http://www.instagram.com/hip_hansik
↑↑ 참고하세요~ ↑↑

가게 앞이 바글바글 할 줄 알았는데,
예약제다 보니 조용했습니다.


아무래도 장사가 잘되다 보니
옆가게들과 트러블도 생기나 봐요
저희는 가게 앞 주차를 하고,
20분 전에 도착해서 주변 좀 둘러보다가
대기하고 있었어요.

우리 집 꼬마의 웨이팅~ ㅎㅎ
12시 전에 자리는 준비되어서 들어갔어요

자리 안내받고 메뉴 추천을 해주시는데,
보통 힙한식 솥밥에 해물파전을 많이 시킨다고 하셔서 2인 솥밥에 바삭 해물파전 하나 주문했습니다.


한식집의 수저와 젓가락 세팅~
sns에 올리기에 충분한 감성 맛집입니다 ㅎ


아기는 뽀로로로 전부 세팅해주시네요
이제는 물도 숟가락으로 떠 마실 줄 압니다 ㅎ


주방에는 chef 2분이 분주하게 음식 준비를
하고 계셨습니다.


식전 샐러드는 약간 상큼한 유자 드레싱인 것 같던데
달콤함과 상큼한 맛이 좋았습니다.

한식답게 시간이 좀 걸리지만
지루하지 않았어요~^^

반찬이 많지는 않지만 4가지 찬과
솥밥 양념장과 파전찍어먹는 간장이 먼저 세팅되고,

된장국과 덜어먹을 앞접시
이어 해물파전이 나왔습니다.

일반 파전의 눅눅함 없이
살짝 튀긴 것처럼 바삭함, 약간의 매콤함에
파전의 아삭함이 합쳐져 맛있게 먹었습니다.
굳이 장에 안찍어먹어도 괜찮았어요~!


메인 음식 솥밥,
해초와 전복내장, 새우 등등
푸짐하게 들어가 있었고, 아이가 먹는거라
양념장은 따로 넣진 않았습니다.


잘섞어주고~

전복내장에 밥을 볶은듯한 느낌인데
다른데 보다 진하면서 해초가 입에서 씹히면서
와~ 맛있네 ㅎㅎ 하면서 싹싹 비웠어요

남해까지 와서~
처음에는 예약의 어려움에 투덜거렸지만,
찾아오길 잘했다고 이야기했어요

 

 

위치 : 남해군 미조면 동부대로 2

전화번호 : 070-8810-1966

화요일 정기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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