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육백반이 맛있는 국밥집, 영진 돼지국밥 [대연동 맛집]

운동이 끝나고, 소주 한잔 하면서 든든하게

배 채울때 국밥집 많이 가시죠?

 

오늘 소개할 맛집이 대연동(경성대 주변)에 있는

영진 돼지국밥 집입니다.

 

위치는 예전 남부경찰서 뒤쪽에 있습니다.

점심시간 지난 4시쯤 방문해서 조용합니다.

 

코로나 영향도 있겠지만 점심시간에 가면 바깥에 보이는 벤치까지

웨이팅이 될 정도로 손님이 많았던 곳입니다.

 

안쪽에 신발 벗고 들어가는 룸도 있고

룸에는 16~20명 정도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저희는 테이블에 앉아서 먹었어요 ㅎㅎ

여기는 체인점도 있는데 다른 곳은 한 번도 안 가봤고,

대연점만 가 봤어요.

 

일반 국밥도 많이 시켜먹지만, 여기 오면 우선으로 시키는 게

수육백반입니다.(2개 시켰습니다.)

특색은 밑에서 차근차근 사진과 함께 설명드리겠습니다.

 

 

기본 찬은 다른 국밥집과 크게 차이점은 없습니다.

(부추, 새우젓, 그리고 따뜻한 국에 넣어 먹는 소면 등)

 

김치는 큰 통에 담겨있는데, 빈 접시에 옮겨 담아서 드시면 됩니다.

 

 

 

김이 모락모락 올라와서 사진이 살짝 뿌옇게 나왔네요 ㅎ

드디어 이 집만의 특색인 수육백반의 고기가 도착했습니다.

 

따뜻한 항정살과, 큼직한 두부 그리고 와사비는

간장과 함께 섞어서 드시면 됩니다.

 

 

그리고 그냥 두부만 주는 게 아니라 볶음김치를 주기 때문에,

김치를 따로 담아 안 드셔도 되고, 최고의 조합인 두부김치에

수육, 거기에 쌈을 살짝 넣어서 드시면 더욱더 맛있답니다.

 

 

따뜻한 국물과 밥, 저는 국물에 부추와 약간의 새우젓을 넣어

먹기에, 2개를 적당히 넣어주고, 간장에 와사비도 살짝 섞은 다음

먹기 시작했습니다.

 

한입 두입...

맛있게 먹다 보니 추가 사진 찍을 틈도 없이 클리어...

운동하고 와서 그런지 살짝 모자란 느낌이 있지만

여기서 만족했습니다.

(성인 한 명이 먹기에는 적당한 양입니다.)

 

 

디저트로 식혜도 준비되어 있는데, 식사 후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다 먹고 결제는 동백전 카드로 결제하려고 충전했는데,

동백전이 캐시백 10% 이벤트가 3월까지 연장되어서

기분 좋게 할인받고 먹는 기분이었어요 ㅎㅎ

 

부산 분들이시면 도움되는 동백전 카드 포스팅은 밑에 ㅎㅎ

https://jameschoi.tistory.com/entry/%EB%B6%80%EC%82%B0%EC%8B%9C-%EC%A7%80%EC%97%AD%ED%99%94%ED%8F%90-%EB%8F%99%EB%B0%B1%EC%A0%84-%EC%A0%95%EB%A7%90-%EC%A2%8B%EC%8A%B5%EB%8B%88%EB%8B%A4 

부산시 지역화폐 [동백전] 정말 좋습니다~!!

 

부산에 많은 국밥 집들이 있지만, 수육백반이 땡기실때는

영진국밥으로 가시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