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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제주도

제주도 아이와 함께 여행 3일차

by 제임스 최 2021.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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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신혼여행 겸 아이와 함께 3일차
생각보다 많은 코스를 다닐수가 없었습니다. ㅜㅜ

하루에 한군데 다니는걸 목표로~ 3일차 행선지를 나열해 보면


 

신라스테이 조식먹고 출발 → 에코랜드 → 응그래 돈까스 → 제주신화월드 도착(메리어트관)
→ 모실수영장 → 신화월드 주변 관광

 


집에서는 10시 넘어 일어나는데 제주도 와서는 8시에 일어나 조식먹네요 ㅎㅎㅎ
조식을 신라호텔에서 해결한 후에,
짐을 싸서 체크아웃하고 에코랜드로 향했습니다.

아이와 함께하기에 좋은 에코랜드~


신라스테이에서 에코랜드까지 한시간 가까이 걸린것 같습니다.
제주도 가족 여행할때는 운전자의 체력안배도 중요한것 같아요
주요관광지 이동거리가 보기 보다 오래걸리더라구요.

에코랜드 또한 포털사이트에서 미리 사전 구매를 하고 입장하시면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제주도에서는 필수죠~!!
(2인 할인권 22,000원에 구매했습니다.)

입구근처에 주차하고 매표확인을 받은 후
오는 기차 탈 수 있게끔 안내를 받았습니다.

입구에서 3가지의 테마를 확인 후~
기차를 탑승했습니다.

여기 안내해주시는 분들이 어르신들이던데
친절하시고, 오히려 보기 좋았습니다.

기차에 탑승하니 문을 다 닫아주시고
탑승확인 한 후에 기차가 출발했습니다.

유모차를 챙겨갔는데 유모차까지 기차에 탑승 가능하답니다.

여기 오시는 연령층이 다양했어요 저희처럼 애기
데리고 오는 가족이 있는가하면,

어르신들끼리 놀러오신분들도 있고 가족들이 같이 오기 좋은 곳 같아요

기차 이동중에는 여기가 어디고, 부가 설명을 쭉 해주는데
좌석을 잘 앉아야 잘들리는 것 같아요
스피커가 떨어져 있거나 앞쪽에 앉았을때는 잘안들렸어요 ㅜㅜ

첫번째 레이크사이드에 도착하니~

어르신 부부의 여유있는 걸음이
저희 부부도 나이들어서 같이 걸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양한 체험을 할수 있었지만 아기때문에 생략하고~
다음 정거장까지 걸어갔네요~

에코랜드는 정거장마다 걸어 갈수도 있고,
기차타고 계속 앉아있으면 정거장 끝까지 갈수도 있습니다.

애기본다고 여기서 부터는 사진을 거의 못찍었네요
둘다 애기 잡으러 다닌다고 땀뻘뻘 ㅎㅎ
애기도 뛴다고 땀뻘뻘 ㅎㅎ
솔직히 지금보다는 5, 6살 정도 되었을때 오는게
더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들긴했어요
그래도 여행이니 즐겁게~~~

 

피크닉가든역에서는 내려서 가까운 거리를 산책할수 있는 길이 있었는데
단거리와 장거리가 있답니다. 저희는 단거리를 택했습니다.
숲속에 정말 좋은 공기도 마시면서
화산송이 길을 걷고 낮은 산길을 걷는 기분이였습니다.


사진은 뱀을 조심하라는 문구가 있어서 설마했는데 ㅎㄷㄷ
일광욕을 즐기는 뱀한마리가 보였어요~

마지막 라벤더, 그린티& 로즈마리 역

도착하면 족욕을 할 수 있는곳이 있던데
코로나로 인해 운영을 하지 않았어요~

계절별로 꽃이 바뀐다고 하더라구요
가는 길에 다양한 수국이 가득 했고
라벤더가 많이 보였어요~

저기 멀리 말도 보이는데 ㅎㅎ 말있는데 근처갔다가
큰동물을 처음본 아이가 울어서 ㅎㅎ 바로 돌아갔어요


아이가 말하고 걷고 탈것들 탈줄 알면 다시 꼭 오고 싶어요~
와이프도 거기에 동의했구요~


에코랜드를 빠져나와 점심시간이 되어서 방문한 곳은
돈까스 전문점 응그레~

연돈을 갈려다 웨이팅도 길 것 같고,
검색에 힘을 빌려 선택한 곳입니다.

부산에서도 제주 흑돼지 돈까지스를 먹어봤지만
현지랑은 그래도 조금 다른것 같아요
여기서는 생고기를 써서 그런가?? 튀김옷도 깔끔했고
무엇보다도 고기가 맛있었답니다.

 

치즈돈까스 인데, 이것도 깔끔하고 맛있었어요
자세한 포스팅은 맛집 포스팅을 할께요~ 링크도 곳 걸어두겠습니다.

점심을 먹고 드디어 다음 숙소로 출발~
남은 일정을 책임질 신화월드로~!!

 

들어가는 순간부터 무언가 웅장함이 ㅎㅎㅎ
대륙의 힘이 느껴진다고 할까?...

처음으로 가장좋은 방인 메리어트 관을 잡았어요~
별다섯개짜리 호텔도 처음 가봤고~

발렛서비스를 처음 받아봤는데 주차는 직접 해야 하지만
트렁크에 짐도 직접 내려주시고,
제가 주차하는 동안 와이프와 아기는 체크인을 하러 갔습니다.

아기랑 놀기에는 1층이 편할텐데 어떻냐고 해서
잘모르니 ㅎㅎ 1층으로 달라고 했습니다.
수영장은 가까워서 좋은것 같아요~

신화월드 메리어트관, 킹사이즈 침대와 작은 침대 하나더~

조금있으니 따로 부탁한 침대 가드 설치를 해주시러 왔습니다.

티비는 다양한 채널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ㅎ

찬장 안에 있는 컵과 와인 오프너 그리고 차

 

추가 요금 없이 즐길수 있는 음료와 생수들~ 맥주도 2캔이나 있네요~

그리고 캡슐커피와 기계가 있어 모닝커피 한잔 하기에는 딱 좋았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에는 신화월드와 제휴되어 있는 화장품인것 같은데
저희에게는 생소한 THANN 이라는 브랜드던데
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천연재료로 만들어진 건가봐요~

대충 짐을 풀고 이제 모실수영장으로 출발 준비했어요
메리어트관은 모실수영장이 이용가능해서 아기 먼저 갈아입히고,
저희도 옷갈아입고 출발~!

귀요미 등장~!!

이때까지만 좋았습니다 ㅜㅜ

 

1일 1번 입장이 가능한 모실수영장

들어가서 객실 확인 후 체온측정과 간단한 안내받은 뒤

수건받고 입장을 했습니다.

 

 

얕은 물에서 고래튜브도 가지고 왔건만...

다리가 안닿이니 울고불고

난리도 아니였습니다 ㅎㅎㅎ

 

빠르게 나와서 숙소에서 쉬다가 신화월드 안에 있는

음식점에 갔다가 하루를 마감했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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