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맛집]오이시 라멘

부경대 후문쪽에 단일 메뉴,

돈고츠 라멘만 파는 가게입니다.

장사를 가끔 안할때가 있어서 안가다가

최근에는 꾸준하게 영업하고 있어서

방문하였습니다.

영업을 하는지 확인하는 방법이 가게 문앞에

전구가 멀리서도 보이는데

거기에 불이 들어와 있으면 장사를 하는겁니다 ㅎㅎ

처음 이가게 지나갈때 뭐하는 가게인가?...

그냥 지나처 갔는데 지인의 소개로 맛있다고 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안에 들어가면 사장님이 안에 계시다가

주문을 받으러 오십니다.

"돈고츠라멘 매운맛, 순한맛이 있습니다."

매운맛은 많이 안맵고... 특유의 멘트가 있습니다 ㅎㅎ 

저는 순한맛으로 곱배기를 선택하였고,

선불입니다.

금액은 5,500원 직접 손으로 적으신

메뉴판이 잘보이네요

점심시간이 지난 4시정도 되어서

한팀도 없어서 주변 사진을 여유롭게 찍었습니다.

일본 애니메이션 작품들이 있는 액자

그리고 메뉴에 대한 간단한 설명 ㅎㅎ

그래도 4,500원에 한우뼈로 진하게 우려낸

육수 라멘을 먹는다는 것은 금액대비 괜찮은것 같아요

물은 셀프라 정수기 옆에 종이컵에 받아

테이블로 다시 왔습니다.

그리고 정수기 옆 밥솥에 무한으로 먹을수 있기에

학생들이 먹기에는 최고 인것 같습니다.

반찬은 김치와 단무지가 있습니다.

김치와 단무지 따로 챙겨서 가겠습니다.

라멘이라 메뉴는 빠르게 제공됩니다.

배가 고팠던 시간이라 먹는중에 사진을 찍지

못해서, 글로 대신 작성하고 다음에 사진 추가로

첨부하겠습니다.

일단 숙주와 버섯, 파채, 노른자에

차슈라고 하기에는 두툼한 돼지고기

금액대비 양도 많고, 맛도 괜찮습니다.

숙주를 살짝 들면 면이 나오는데

곱배기라 많습니다.

그리고, 깨와 후추가 

많이 뿌려져서 나오는데

오늘 먹었을때 후추가 생각보다 많아서

아쉬웠네요 평소에는 괜찮았는데...

마지막으로 육수는 진한 사골육수의 텁텁하면서

진한 맛이 느껴집니다.

다먹어 갈때쯤 밥까지 살짝 말아 먹으니

배터지게 먹었습니다.

금액대비 괜찮은 돈고츠라멘,

정통적인 방식이라기 보다는 한국식에 가까워

편하게 한끼 먹기에 좋은 라멘인 것 같아요.

착한 금액에 많은 양~

주변 학생들에게 추천하는 메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