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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

[부산맛집/경성대 부경대 맛집]베트남 음식 전문점 라이옥

by 제임스 최 2020.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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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방문한곳은 부산맛집이라고 해도 될만한

베트남 음식 맛집입니다.


참고로 베트남 음식점에서 2년 이상 일했었는데

장사가 잘되던 가게였고, 거기에는 쌀국수 육수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사골육수에 신선한 고기 그리고 적당한 양의 숙주

그리고 한그릇을 먹어도 든든한 양


몇년만에 맛있다 라고 느낀 가게였습니다.


위치는 예전 남부경찰서 다음 골목길에 위치해 있습니다.



입구의 사진입니다. 라이옥 샤브샤브 집도 생긴 것 같은데

한번 가봐야 할 것 같아요 ㅎ

 

점심시간이 지나서 그런지 줄서서 먹진 않네요

보통 웨이팅이 많아서 입구앞에 보이는 의자에도 앉아 있고 한데

다행이 많은 손님이 없었습니다.





먼저 오시면 식권발매기에서 주문부터 하시고

기다리시면 됩니다. 웨이팅할때에도 미리 주문 하시고

기다리시면 됩니다.


저희는 닭고기 쌀국수인 '퍼가'와 '라이옥밥'을 주문했습니다.




주방도 홀에 계신분들도 모두 베트남 현지인입니다.

듣기로는 사장님 와이프 분이 베트남 분이신데

예전에는 주방에 늘 계셨는데 오늘은 안보이셨어요






라이옥밥은 7,000원

퍼가는 8,000원 

자판기에서 주문하고 나면 영수증과 주문표를 가지고

편하신 자리에 앉으시면 됩니다.





제가 좋아하는 닭고기 쌀국수 퍼가 입니다.





위에 올라가있는 닭고기는 닭다리 살로

정말 부드럽습니다. 육수는 맑은 육수인데 진한 육수가

삼계탕 처럼 진한 맛이 난답니다.




와이프가 주문한 라이옥밥입니다.

면과 밥 그리고 뚝배기에 뜨끈한 상태로

돼지고기가 들어있는 쌀국수 육수가 제공됩니다.


뜨거우니 조심히 드셔야 합니다 ㅎㅎ





밥은 안남미처럼 날리는 쌀은 아니구요

처음에 노랗게 나오는게 밥을 볶아서 그런가 했는데,

노란건 샤프란을 넣어서 그런것 같아요.




라이옥밥에 나오는 육수에는 돼지고기가

들어있는데 부드럽고, 양도 꽤 있습니다.

숙주의 양도 많고, 성인남성 1명 먹기 충분한 양인것 같아요


와이프는 항상 다 못먹어서 제가 더 먹는답니다.


라이옥밥은 베트남식 돼지국밥 느낌이 강한데 ㅎㅎ

든든한 국밥 한그릇 먹는다 생각하시면 될것 같아요


쌀국수 많이 드셔보셔서 지겹다 하시는 분들은

라이옥밥 같은거 드셔보시는 것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하나 빼먹었는데, 반찬은 깍두기가 제공됩니다~~






다 먹고 나가는 길에 벽에 붙어 있는 사진 한번

찍었습니다. 베트남 쌀국수 유래,

메뉴 설명이 나와 있는 사진이 있습니다.


식사는 맛있게 먹고 나왔고, 여기는 항상 걸어 왔는데

제휴 주차장은 없어요, 바로 옆에 유료주차장이 있긴합니다.


앞에도 말씀드렸듯이 부산에서 먹었던 베트남 음식점 중에서는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베트남 음식점 가실 분들은 동래에도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동래나 대연동에 있는 라이옥 꼭 한번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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