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맛집 / 가마솥]

부모님과 우리 가족이 모이니 5명이라
코로나로 외식을 할수 없어서
갈비가 너무 먹고 싶었기에
하루지나서 다음날 우리가족끼리
방문했습니다.

주차장이 없어서 옆에 탑마트에서 물건을 사고
주차를 잠시 해놓고 다녀왔습니다.

20년 전통의 맛집이라는데…
해운대 20년 넘게 살았지만 처음 듣는데 ㅡㅡ
다른곳에 있었나?..

점심시간 조금 지난 2시정도라 손님은 거의
다 빠졌고 한참 치우고 정리중이었습니다.
애기가 있어서 구석진 곳으로 자리를 앉고,

메뉴는 돼지갈비로 4인분 주문했습니다.
저희 가족이 고기를 잘먹는편이라 마니 시키는데
기다려 보겠습니다~!

조금은 투박하면서도 맛은 있겠지? 라는
기다림에 반찬 셋팅과 함께
곧 고기를 준비해주셨습니다.

장사가 잘되는 매장이라 그런가?
손님이 없지만 한쪽에서는 계속 고기 손질을 하고,
한쪽에서는 계속 초벌을 하고 있었습니다.

4인분의 고기가 바로 제공되고,
다른 갈비집들보다 색깔은 연해서 아직까지는
만족 못하고 있었습니다 ㅎㅎㅎ

고기가 익어가는 동안 샐러드도 좀 먹고,
파절임도 먹고~
저보다는 와이프가 고기를 잘 구워서
집게와 가위를 넘겼습니다.

다익어 가는 고기~ 그리고 다익고 난 후
한입 먹어보니 오~~~

정말 맛있었습니다.
양념에 덜 절인거 아닌가 했는데
양념도 충분했고, 갈비 뼈가 있는부분까지
다 먹게 될 정도 였습니다.

2인분쯤 먹고 공기밥을 시키니,
김치찌게와 된장, 게장 포함되어서 나오네요~
그래서 금액이 2,000원 이었나봐요

그리고 구워먹는 김도 나오는데,
아기 준다고 사진을 못찍었네요

매주 월요일은 휴무니 참고 하시고~
저녁에는 웨이팅이 많다니깐 참고하세요~

중동 탑마트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포장은 안된다고 하네요~!